요즘엔 보기 드문 농구 드라마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옵니다.
MBC가 2025년 상반기 야심차게 선보이는 2부작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는 스포츠와 코미디, 그리고 현실적인 세대 갈등까지 절묘하게 버무린 작품인데요.
박성웅과 박수오가 캐스팅 되어 각각 농구 감독과 고등학생 악플러로 만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는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길 단막극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맹감독의 악플러 드라마의 줄거리 관람 포인트, 출연진 정보까지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드라마 정보 및 기획의도
맹감독의 악플러는 2025년 5월 MBC에서 방송되는 2부작 금토 단막극입니다.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기획 단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연출은 현솔잎 감독, 극본은 김담 작가가 맡았으며, 제작은 드라마 전문 제작사 아이윌미디어가 담당했습니다.
단막극 특유의 간결한 전개 속에서 어떤 색다른 인상을 남길지 주목됩니다.
특히 맹감독의 악플러는 단순한 세대 갈등이나 온라인 악플 문화에 대한 비판을 넘어, 고인물과 맑은 물이 서로의 시행착오가 되어 결국은 함께 흐를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가치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시류에 따르지 않는 사람을 고인물이라 치부하는 사회에서, 진짜 중요한 건 서로를 끌어주고 함께 흐르려는 태도가 아닐까 하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주요 캐스팅 및 등장인물 소개
이번 작품의 출연진은 개성과 현실감을 모두 살린 인물들로 캐스팅 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박성웅 - 맹공 역
프로농구팀 ‘빅판다스’의 감독. 팀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몰린 인물로, 반전을 위해 예상 밖의 선택을 한다. - 박수오 - 고화진 역
고등학생이자 맹공의 ‘악플러’. 맹공의 전격 제안으로 농구팀에 참여하게 되며, 뜻밖의 팀워크를 펼친다.
두 인물은 세대·성향·입장이 전혀 다른 상태에서, 함께 농구팀을 재건하려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갈등, 성장을 동시에 보여주는 핵심 축을 이룹니다.
줄거리 및 주요 포인트
맹감독의 악플러 줄거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몰린 프로농구 감독 맹공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그는 뜻밖에도 자신의 악플러였던 고등학생 고화진과 팀을 재건하는 전략을 세웁니다.
맹감독의 악플러 는 단순 스포츠물에 그치지 않고, 세대 간 소통, 악플 문화, 책임감 등을 유쾌하고 진지하게 풀어낸 2부작 코미디입니다. 갈등과 변화의 중심에는 두 주인공의 ‘극과 극’ 성격이 있으며, 현실 공감 요소도 함께 녹여냈습니다.
방송일자 및 관람 포인트
- 방송일: 2025년 5월 23일(금), 24일(토) 밤 10시
- 채널: MBC 지상파
- 관람 포인트:
- 2부작 단막극의 농축된 전개
- 박성웅의 유쾌한 코미디 연기
-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악플러와의 동행
또한, 맹감독의 악플러에는 특별 출연진으로 문경은 등 전직 농구선수들과 배우 양동근 등이 특별출연 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실제 방송에서 이들이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정확한 출연 여부는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번 글에서는 맹감독의 악플러 줄거리와 등장인물, 시청 포인트까지 핵심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본방송 전에 이런 정보를 미리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겠죠.